▶ 한인마켓 대목 맞아 과일·건강식품 등 특별세트 세일 나서

추석을 앞두고 한인마켓들이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시온마켓은 한가위 선물대전을 열고 건강음료 상품 구성을 더욱 다양화했다.
“추석 선물 한인마켓에서 실속 있게 준비 하세요”
추석(15일)을 앞두고 한인마켓들도 일제히 한가위 준비에 돌입했다. 추석 상차림을 위한 먹거리 특별 세일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각종 실속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마켓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선물세트는 단연 과일상자와 건강식품 관련 선물, 가격대도 10~30달러대로 부담 없고,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은 실용만점의 선물로 환영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마켓 밸리점의 존 윤 매니저는 “추석에 많이 구입하는 과일은 사과와 배 세트”라며 “배즙, 석류즙부터 흙마늘과 도라지즙까지 30달러 미만의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타인종들도 많이 구입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시온마켓은 한가위 추석 선물대전을 준비하고 선물용으로 구성된 상품을 더욱 다양화 했다. 배즙, 칡즙, 돼지감자즙, 흙마늘 진액 등을 30달러 미만의 가격대로 내놓았으며 10달러 미만의 제품도 다양화했다. 광천 농협 녹차김 선물세트는 7.99달러이며 제철 맞은 무화과도 선물세트로 등장, 5.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H마트에서는 선물용 백도박스를 10.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1일까지 50달러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 한하며, 한 고객 당 2박스로 제한된다.
갤러리아마켓은 추석 특선 선물세트로 과일과 각종 주류를 내놓았다. 제철맞은 라고포도는 한 박스에 9.99달러이며 한국산 배는 19.99달러다. 골든키위도 한 박스에 15.99달러다. 크라운 로얄 스페셜은 750ml 제품을 3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한남체인은 추석 전날인 14일까지 정육과 생선 선물용 특가전을 실시한다. 최상급 활전복은 10미부터 30미까지 40~120달러의 가격대에 판매하며, 특대 왕갈비, 후레시 소꼬리, 블랙앵거스 초이스 잔갈비 등도 선물세트로 구성해 세일가로 내놓았다. 별미로 꼽히는 보리굴비도 10마리가 담긴 선물세트가 69.99달러다.
플라자마켓은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가을정기 전매장 세일에 동참하며 11일까지 특별세일에 돌입한다. CJ 천하일미와 해태 그린쌀은 15파운드에 6.99달러에 판매하며 CJ 햇 현미쌀은 15파운드에 7.99달러다. 1인당 한 포대씩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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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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