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현아, 제시카, 공민지 /사진=스타뉴스, 뮤직웍스
현아, 제시카, 공민지 등 전 걸그룹 멤버 출신 솔로 여성 가수들이 이번에 맞이하는 추석에도 쉴 수만은 없다.
먼저 현아는 걸그룹 포미닛 해체 이후인 지난 8월 처음 발표한 5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어때'를 통해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아는 지난 6월 포미닛 해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솔로 가수 활동 준비를 이어갔고 이전 앨범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건강하면서도 경쾌한 섹시 콘셉트를 선사하며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섹시 여가수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솔로 앨범 '어때' 활동을 마친 현아는 이제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현아는 지난 4일 대만을 시작으로 데뷔 이후 첫 단독 해외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아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팬 미팅과 공연 일정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국 상해에서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며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추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현아는 상해에 이어 광저우와 청두에서도 단독 팬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의 솔로 활동은 올해 추석에도 해외에서 이어진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이후 가수로서, 패션 사업가로서,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가수로서 올해 제시카는 지난 5월 솔로 앨범 'With Love, J' 활동과 함께 중화권, 미국 등지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제시카는 지난 8월 중국에서 정식 개봉한 영화 '나건풍광적소사규애정'를 비롯해 중국 예능 '보고교련', '십이도봉미', '천천상향', '쾌락대본영' 등에 출연했으며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단편 영화 '투 벨 맨3' 출연 등을 이어갔다. 제시카는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8월부터 패션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고 관련 활동도 소화했다.
제시카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미국에 머무를 계획이다. 제시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시카는 이번 추석 연휴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해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2NE1 멤버 공민지는 이번에 맞이할 추석 연휴에도 솔로 앨범 발표 준비에 몰두한다. 지난 2009년 2NE1을 탈퇴하고 지난 5월 백지영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공민지는 빠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께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첫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민지는 대학교 수업도 꾸준히 들으며 신곡 작업을 위한 수집과 콘셉트 고민 등을 통해 분주하게 활동했다. 이후 지난 8월에는 팬 40명과 프라이빗 팬 미팅도 진행,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비친 바 있다.
새 앨범과 관련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공민지의 새 앨범은 어떤 모습이 될 지 주목된다.
뮤직웍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추석 공민지는 솔로 활동 준비에 매진하면서도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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