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후원모임***7,200달러 전달
▶ 김 후보 “12년간 후원 감사***자원봉사자 지원하세요”

29일 열린 제인 김 후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인 김 후보의 홍보 사인을 들고 있는 가운데 오재봉 북가주 세탁협회 회장이 제인 김 후보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주내 최초 주상원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한 한인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는 29일 ‘한인정치력 신장을 위한 제인 김 후보 초청 정책포럼’ 을 열고 이자리에서 모금된 7,200달러를 전달하고 11월 8일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담임 오관진 목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재봉 회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물론 새크라멘토에서 가주내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인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인 김 후보는 “교육위원 시절부터 지난 12년간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반드시 새크라멘토에 입성해 한인들은 물론 스몰 비즈니스 업주, 중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지난 6월 상대 후보가 2배이상의 선거자금을 쓰고도 나한테 패해 자존심이 상했다”면서 “11월 선거를 위해 4배 이상의 선거자금을 쓰고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고 있는 상대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오늘 현재까지 12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지만 상대후보는 이미 200만 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았다”면서 “선거자금중 80%가 500달러 이하의 작은 금액이므로 돈이너무 작아서 기부를 망설이는 분들은 아무런 부담없이 소액이라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후원을 호소했다.
그는 또 “돈 뿐만이 아니라 많은 한인분들이 업소에 사인을 붙여주시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어로 샌프란시스코내 2천여 한인 유권자들 대상으로 하는 전화 캠페인과 선거당일 재팬타운등에 사는 한인 노인분들을 투표소로 이동시켜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인 김 후보를 후원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http://janekim.org/home/join-us/로 들어가 이름등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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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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