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심사위원 “대단한 창의력과 상상력의 작품들”

지난 5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제 23회 북가주 학생 그림그리기 유치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인 1.5세와 2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던 제23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과 제16회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세종대왕 프로젝트 수상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지난 5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장은영)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의 으뜸상은 김유라(뉴비전콩코드)양과 정송은(성 김대건)양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들 외에도 각각 금상과 은상 동상 등 총 87명의 입상자에 대한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SF총영사상이 주어졌으며 으뜸상은 물론 금상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트로피외에도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이 후원한 총 7,000달러 상당의 치과 진료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세종대왕을 알리는 프로젝트 대회에서는 허지혜(성 김대건)양이 수상했다.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심사를 각각 맡은 김정수, 권욱순 심사위원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면서 "상위권 입상자들의 몇 작품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나래를 편 작품들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영광스런 시간을 추억으로 간직하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잘 가꾸고 힘을 키워서 감사가 있고 기쁨이 있는 풍성한 삶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철순 SF교육원장을 비롯하여 손원배 목사, 박은주 새싹문학회장,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및 각 학교 교장들과 학부모 등 총 300명에 달하는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백일장= ▲으뜸상 김유라 ▲중등부 금상 조유빈, 은상 박채은 탁예린, 동상 조재은 곽은영 이민주, 장려상 정진주 유하늘 ▲초등부 금상 김유니, 은상 김은비 한소율, 동상 백윤하 김연준 황현준, 장려상 김우섭.
◆그림 그리기= ▲으뜸상 정송은 ▲중등부 금상 김한음, 은상 고우리 이제니, 동상 임성현 민경준 송태호, 장려상 안채은 정인하 안지인 김 강 허예은 조이스 레이 최지현 김수현 김나라 ▲초등부 금상 정서윤, 은상 김 산 홍유현, 동상 조재희 정승하 김준아, 장려상 탁예인 고준열 이진표 김초언 김나연 박세빈 박상준 신지나 이시영 김보라 조연서 김아람 ▲유치부 금상 김도연, 은상 진윤서 송은유, 동상 최지원 채엘라 권해나, 장려상 김재아 이주원 이 봄 박지민 김동후 김은찬 이가람 정세영 한다은 김연우 양유진 아리아나 방아린 소혜원
◆세종대왕 프로젝트= ▲으뜸상 허지혜, ▲중등부 금상 개인 김윤지, 단체 김태희 송정하 고이진, 은상 개인 김시윤 김한음 ▲초등부 개인 신지나, 단체 홍유은 홍유현, 은상 개인 김예빈, 단체 김은비 이루미 ▲동영상 중등부 단체 금상 김예진 이솔지 윤수영 정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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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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