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세미나*전문 지식 교육통해 에이전트 권익 보호할 것”
▶ 한인들에 선한 영향력 끼치는 협회로 이끌 것
“내년에도 북가주 수요과잉 현상은 계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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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부동산•융자 전문인 협회(KARL)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실비아 리 신임회장(사진)은 북가주에서 활동하는 모든 부동산, 융자 전문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리 신임회장은 “소속 회사에 관계없는 상호간 네트워크 협조체제를 구축, 서로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는 법률세미나를 포함, 전문 지식 교육을 실시해 에이전트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선한 경쟁을 통한 상생을 이끌어 내겠다고 시사했다.
또한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양질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들의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 부동산 마켓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 체제의 정치적 급변이 예상돼 부동산 경기가 불분명하다”면서도 “실리콘밸리만큼은 완전히 다른 게임(Totally different ball game)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 신임회장은 “특히 H마트와 애플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노스 산호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근 타 지역에 비해 한인이 많지 않던 이 곳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에서 약간의 정체 현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북가주의 ‘수요과잉 공급부족’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ARL은 북가주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아름답게 성장해가는 협회가 되기를 다짐한다”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북가주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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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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