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Y 회원들, 노숙자들에 슬리핑백 패키지 나눠줘
▶ 샌디에고*산호세*새크라멘토*데이비스에서...24일에는 SF서***올해는 우비까지 토털 패키지

국제청소년연합 회원들이 지난 11월 12일 샌디에고에서 노숙자들에게 슬리핑백 패키지를 나눠주고 있다. 동협회와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온정의 슬리핑 백 나누기 행사는 14일까지 4번에 걸쳐 400여 노숙자에게 슬리핑백을 전달했다.
본보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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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뿌리는 궂은 날씨와 추위에 떠는 노숙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나눔의 계절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숙자들에게 슬리핑백과 우비를 나눠주며 나눔을 실천했다.
본보와 국제청소년연합(IAY)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노숙자를 위한 '온정의 슬리핑 백 나눠주기'행사가 지난 11일부터 4번에 걸쳐 북가주와 남가주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슬리핑백과 비니,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치과병원 원장이 제공한 구강청결세트외에 우비 세트까지 갖추어 노숙자들이 추위는 물론 차가운 겨울비를 맞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이라는 주제로 '홈리스 피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제청소년연합 회원들은 지난 11월 12일 샌디에고 다운타운 지역과 구세군을 방문해 100명에게 100세트의 슬리핑 백 팩키지를 전달했다.
이어 11월 18일 산호세 구세군 임마누엘 하우스에서 다시 100명에게 팩키지를 전달했으며 11월 26일에도 산호세 구세군 임마누엘 하우스를 다시 방문해 100개의 팩키지를 100명의 노숙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12월 10일에는 새크라멘토와 데이비스 지역으로 가 100명의 노숙자들에게 100세트를 전달하는등 14일 현재까지 총 400명의 노숙자들에게 슬리핑백 팩키지를 전달했다.

올해 전달되고 있는 슬리핑백 패키지 내용. 슬리핑 백과 우비외에 비니, 양말, 구강 청결세트, 손톱깎이등까지 포함되어 있다.
청소년연합은 오는 24일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슬리핑 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성금을 보내준 사람중 직접 전달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슬리핑 백 팩키지를 전달해 성금을 낸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립된 IAY는 IRS에 비영리봉사단체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새크라멘토에서 샌디애고에 이르기까지 가주 전역에서 매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리더십 프로그램과 노숙자 슬리핑백 전달 및 아프리카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SV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770달러
실로암 교회(담임 김용배 목사) 400달러
문 이 몬트레이 한인회장 400달러
이영숙 몬트레이 문화원장 400달러
작은소리 선교회 200달러
김판영목사,김명희 사모 100달러
익명 100달러
김대영, 김형옥(더블린) 40달러
이윤경(오하이오주 신시내티) 20달러
■14일 접수분 2,430달러
■현재까지 접수분 1만 4,9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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