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자산 합치면 가능
▶ 산호세는 베조스*앨리슨*페이지 재산 필요
주커버크는 팔로알토*로스알토스힐 소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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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재산가치가 510억달러에 달하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팔로알토(430억달러)와 로스 알토스 힐(100억달러) 전체 주거용 부동산(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 가치 430억달러)를 모두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시나리오는 최근 프로퍼티샥(PropertyShark) 조사로 드러났다.
또 빌 게이츠(840억달러)와 워렌 버핏(740억달러)의 자산가치를 합치면 샌프란시스코 거의 모든 부동산(1,660억달러)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가늠됐다.
그외 아마존 제프 베조스(660억달러), 오라클 래리 엘리슨(500억달러), 구글 래리 페이지(390억달러)의 자산을 합치면 산호세(1,520억달러) 부동산을 인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0억달러를 소유한 멕시코 통신 재벌인 카를로스 슬림 헤루(Carlos Slim Helu)는 마운틴뷰(190억달러)과 로스 알토스(300억달러)를 소유할 수 있다.
또 370억달러의 오클랜드는 구글의 공동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380억달러)이 거머쥘 수 있는 도시이다.
프로퍼티샥은 지난 9일 포스브지가 발표한 '세계 갑부 리스트'를 토대로 베이지역 각 시별 주거용 부동산 가치를 비교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프로퍼티샥은 이번 조사가 베이지역 각 시별 부동산 가치의 편재성, 비즈니스 엘리트에게 집중된 부의 편중성 등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풀이했다.
연구팀은 “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인 로스 알토스도 래리 앨리슨 같은 부유층이 소유하고자 맘만 먹는다면 그의 도시로 바꿀 수 있다” 면서 “ 부의 불균등 편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등 테크 갑부 등 18명의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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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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