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을 강력하게 때려내려면 스윙궤도를 조정하면 된다. 그러면 임팩트 지점이 페이스의 중심으로 옮겨지게 된다.
[1] 파우더 뿌리기
드라이버샷의 실패가 토우 가까운 부분에 볼을 맞히는 타격에서 오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발에 바르는 파우더를 구해 드라이버의 페이스에 뿌리고 몇 번의 샷을 해본다. 중심을 벗어나 토 쪽으로 타격 자국이 남아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2] 셋업
타깃 라인의 바깥쪽으로 클럽헤드폭만큼의 간격을 두고 볼 뒤쪽 30cm지점의 지면에 정렬 보조 막대를 꽂는다.
정렬 막대는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의 샤프트 각도와 똑같은 각도로 기울여 준다.
[3] 스윙
다운스윙 때 클럽이 정렬 막대를 건드리고 있다면 톱 단계에서 스윙을 너무 타깃 라인 바깥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뜻이며, 이런 경우 토 타격이 나오기 쉽다.
아울러 임팩트 때 양손이 높이 위치하면서(양손이 어드레스 때보다 더높이 위치) 어깨가 오픈되며 토 타격이 나올 수 있다.
이는 고치기가 아주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4단계 과정이 이를해결해준다.
[4] 조정
셋업을 다시 한다. 이번에는 스윙을 정렬 막대의 아래쪽으로 가져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드라이버의 스윙 궤도가 타깃의 오른쪽으로 향하도록 변경하는 간단한 스윙 방법을이용하면 어깨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으며, 임팩트 때도 페이스의 중심 타점에 볼을 맞힐 수 있도록 정렬할 수 있다. 그러면 토 타격과는 안녕을 고하고 중심 타격의 환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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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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