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임팩트를 원한다면 저스틴 토마스의 강하게 비틀어주는 백스윙을 따라 해보자.
175cm의 키에 체중이 67kg에 불과해 왜소한 체격이지만 스물세 살의 떠오르는 스타인 저스틴은 이미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임팩트 구간에서는 시속 188km/h의 헤드스피드로 드라이버를 휘둘러 ‘벌처럼 쏘는’ 알리를 연상시킬 정도다.
2016년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때 파5 16번홀에서 기록한 414야드 드라이버샷은 지난 시즌 투어 최장타 기록이었다.
이런 엄청난 파워는 체중이 아니라 코치 겸 아버지인 마이크 토마스와 함께 갈고 닦은 흠 잡을 데 없는 동작에서 나온다. 올해 티샷의 거리를 크게 늘리고 싶다면 저스틴의 백스윙을 따라 해보자. 척추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동시에 어깨와 팔을 함께 움직이면서 오른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렇게 하면 몸이 그야말로 돌돌 감아 놓은 스프링 상태가 된다. 그 다음 톱에서 감았던 몸을 풀어주기만하면 볼은 클럽의 진행 경로에 ‘그냥 놓인 상태’가 된다. 파워가 충만한 이런 백스윙은 페어웨이를 따라 멀리 날아가는 샷으로 상대 골퍼들을 KO 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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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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