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이 원하는 지점으로 날아가지 않고 있다면 대체로 임팩트 때 페이스를 직각으로 되돌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테니스 라켓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테니스 라켓의 커다란 타격면은 어느 시점에서 페이스가 어떤 각도를 형성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말하자면 매우 뛰어난 피드백을 제공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왼손 하나만으로 라켓을 잡고 마음속으로 자신이 유명 테니스 선수 나달이라고 생각하면서 백핸드로 볼을 받아칠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에서 몸을 틀며 작은 백스윙 동작을 취하고 이어 몸을 앞으로 틀며 스윙해 라켓을 앞으로 가져간다.
임팩트 때는 라켓의 타격면이 반드시 타깃으로 향하고 있어야 하며, 엉덩이는 45°, 어깨는 20° 정도로 열려 있어야 한다. 허리 높이에서 동작을 멈추고, 이어 오른손을 추가해 그립을 잡는다.
오른손을 그립까지 가져갈 수 없다면 몸을 충분히 틀지 못한 것이다. 몇 번 연습 스윙을 하면 정확한 스윙 감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러면 정확한 타격을 구사할 수 있다.
■ 연습법
테니스 라켓을 이용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성공적으로 직각으로 유도하는 데 필요한 동작을 익힐 수 있다. 비밀은 몸과 팔의 회전 동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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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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