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업소들의 봄맞이 세일전이 한창이다.

이번 봄 세일전은 때아닌 폭우 등 궂은 날씨 때문에 영업 위축이 이어졌으나 날씨가 한결 따뜻해지면서 타운업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인업소들은 봄맞이 세일전을 진행하면서 남아있는 겨울상품 재고정리와 함께 봄철 신상품 입고를 기념해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봄을 맞아 해피콜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를 20% 할인 판매하고있다. 세라믹 냄비세트 2종의 경우 크기에 따라 각각 51.99달러, 67.99달러, 세라믹 냄비·프라이팬 세트는 87.99달러, 다이아몬드 코팅 2종세트는 67.99달러, 해피콜 다이아몬드 세라믹 냄비·프라이팬 세트는 111.99달러이다.

이외에도 해피콜 다이아몬드 사각구이판이 35.99달러, 와이드 2단 직화오븐은 67.99달러에 세일중이다. 또한 독일산 4스타 나이프 구매시 시가 12달러 상당의 마이크로 글라스 오븐락 6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쌍둥이 칼 시그니처 6피스 블럭세트 구매시 17달러 상당의 마이크로 글라스 오븐락 8세트를 공짜로 준다.

‘한스전자’는 새로운 가전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한인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냉장고, 안마의자, 가스렌지 등 필수 가전용품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약 1,100 스퀘어피트까지 공기를 맑게 바꿔주는 대우 공기청정기는 249.99달러, 원가 3,799.99달러인 LG 수퍼 UHD 75인치 TV는 2,299.99달러, 1,599.99달러짜리 블랙 스테인리스 가스렌지는 999.99달러에 파격 할인하고 있다.

또한 3년 워런티가 보장되는 카후나 안마의자 구매시 스탠드형 102리터 김치냉장고를 선물로 증정하며, LG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400리터 구매시 150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마이코 백화점’은 각종 건강용품을 봄맞이 세일상품으로 선보였다. 키레이 3D 전신 입체 마사지체어의 경우 기존 3,999달러짜리 제품을 2,495달러로 할인 판매할 뿐만 아니라 170달러 상당의 물걸레 청소기를 무료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험메이트 골드 목·어깨 안마기는 119.99달러, 근육통 완화 저주파 자극기 맘닥터는 299달러, 무선 매직 핫벨트는 49달러, 신비석 냉·온찜질기는 70달러, 코드제로 족욕기는 49.99달러에 대폭 할인한다.

‘K-브랜드 아웃렛’은 지난 겨울 한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남여 바람막이 점퍼를 19달러에 할인하며 재고 정리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시즌의 골프웨어는 19달러, 겨울용 남자 바지는 29달러에 할인판매하고, 동시에 신상 남성 콤비자켓은 79달러, 최고급 170수 남성양복 세트는 99달러에 세일한다.

‘텔레트론’은 봄맞이 세일과 함께 10주년 보너스 이벤트까지 함께 병행해 다양한 품목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이탈리아산 명품 매트리스인 버츄오소 매그네플랙스는 8,999달러, 이나다 마사지체어는 8,999달러에 대폭 할인하며 이들 제품 구매시 2,000달러 상당의 반신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매트리스와 소파를 포함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업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은 렉서스 SUV, 2등은 이나다 마사지체어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