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불치병인가. 미국에서는 최근 치매약 개발을 중단했다. 아직 완치 가능한 약이 없다는 뜻이다. 1903년 알츠하이머라는 의사가 발견한 치매는 알루미늄이 쌓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꾸준히 치료약 개발에 공을 들였지만 현재까지 완치약이 없는 상태다. 자연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태다. ‘내처 영양센터’에서는 치매와 건망증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 영양 보조제를 내놓았다. 뉴 라이프 포뮬라 목초액이 그것이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 내처 영양센터에서 40년 째 영양학에 몰두해온 유완모 박사를 만났다.

내처 영양센터에서는 최근 목재의 펄프화 과정을 통해 제조한 목초액 New-Life Fomula를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다. 목초액은 최고의 항산화 물질로 무병장수를 가능하게 한다.

목초액은 체내에 쌓인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미노이드를 제거해주어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베타 아미노이드는 체내에 쌓여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 청소 기능이 있는 목초액의 효능은 열거하기도 벅차다. 치매와 건망증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킴은 물론 중풍을 예방하고, 특히 모세혈관을 포함한 모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체내 독소와 염증을 제거하며 혈압과 당뇨를 개선한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에 상관없이 정상혈압을 찾도록 해 준다. 목초액에 포함된 유황성분 물질은 관절통증을 완화한다.

신경통이나 류마티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양제다. 탈모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머리칼 발육을 촉진하여 건강한 모발을 갖게 한다. 안구염증, 눈꼽, 알러지를 막아주어 시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여드름 아토피 무좀 등의 피부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방광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물질로 1987년에는 FDA 승인을 받기도 했다. 면역력을 높이므로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뇌혈관을 막는 물질을 없애주어 각종 뇌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목초액을 복용하면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한다. 이는 암 증상을 예방하는 데 매우 주효하다. 뉴욕 Mt. Sinai 병원의 닥터 샤롯떼는 목초액이 암세포의 정상세포화에 작용하는 것을 발견해 냈다. 목초액은 미국산 목재를 원료로 미국에서 제조 생산되는 순수 미국산이라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병이 났을 때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몸에 어떤 명약보다 좋은 처방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채소 재배에도 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식탁에 올리기 전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우리의 생명은 흙속에 있다는 것이 유완모 박사의 설명이다.

흙속의 미네랄이 생명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가령 발이나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우 그 원인을 마그네슘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 야채 속에서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하는데 야채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에 쥐가 나는 것이다.

유 박사는 오래 전, 병은 왜 생기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약은 근본치료가 아님을 깨달았다. 가령, 담낭에 돌이 생기면 담낭을 제거한다. 그러나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가 안 되면 돌이 된다. 지방을 녹이는 식품 섭취로 담낭을 수술 없이 제거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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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