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지 의자 ‘통큰 할인’ 에 선물도 한아름
▶ TV·매트리스·스마트폰·낚시세트까지 망라

2일 타운내 한 야외용품 전문점에서 업소 관계자가 여름시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 한인업소들 독립기념일 특수몰이 한창
독립기념일(7월4일)을 하루 앞두고 한인타운 업소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세일을 전개하면서 특수몰이에 나서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이 겹치는 독립기념일 전후로 가전제품을 비롯해 여름 및 야외활동 관련 수요가 늘면서 한인업체간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독립기념일 특수를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업계가 가전제품 업소들이다. 특정 공휴일이나 연휴 기간에 빠지지 않고 세일을 단행하는 한인 가전 및 가정제품 판매업계는 이번 독립기념일에도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텔레트론’은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초특가 세일’을 진행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마사지 의자다. 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이나다 마사지의자가 8,999달러에, 후지메딕 마사지의자는 6,99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정상가에서 적게는 2,100달러, 많게는 3,000달러까지 정상가에서 할인돼 판매되고 있어 이번 세일이 구입 적기라는 것이 텔레트론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텔레트론은 매트리스 세일도 함께 하고 있다.
2,999달러 이상 매트리스 구입시 1,500달러 윈저 베드세트가 무료이고, 4,999달러 이상 매트리스를 구입하면 2,999달러 베네치안 베드세트가 무료다. 지점별로 차이가 있지만 소형 가전제품을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들이 선착순 한정 판매 형식으로 세일하고 있다. 독립기념일 세일은 8일까지다.
‘수퍼코 전자백화점’도 가전 및 가정제품 세일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55인치 4K UHD 고화질 TV가 599달러에, 오사키 마사지의자는 정상가보다 1,500달러나 할인된 3,49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삼성 주방가전 특선으로 냉장고, 마이크로웨이브, 디시워셔, 오븐 등이 세트로 정상가에서 1,541달러나 할인된 2,185달러에 나와 있다. 매트리스 제품을 999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에겐 메머리베개 2개, 메머리실내화 2켤레, 매트리스 박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세일은 8일까지 계속된다.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도 독립기념일 세일 경쟁에 뛰어들었다. ‘썸머 1+1스페셜 세일’이라고 명명된 이번 세일은 스프린트로 이동통신업체를 바꾸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프린트로 이동통신업체를 바꿔 가입하는 고객에겐 AAA멤버십이 무료이며 200달러 상당의 리베이트가 주어진다. 아이폰X, LG G7, 삼성 갤럭시S9 등이 하나 사면 하나는 무료다.
특히 iPad 9.7인치가 99달러 세일가로 판매되고 있어 가격 때문에 구매를 꺼렸던 한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 가장이라면 낚시용품을 구입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평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대화에 나서지 못했던 것을 낚시를 함께 하면 만회할 수 좋은 기회다. 낚시 도구와 종류는 잡을 어종에 따라 달라질 뿐 아니라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 아이들과 낚시를 즐길 목적이라면 낚시 기본도구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제격이라는 것이 낚시관련업계 관졔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인타운 내 ‘뉴월드 캠핑낚시’는 낚시 세트 제품을 29달러와 49달러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낚시대와 릴, 각종 찌들이 세트로 구성돼 있어 편리함이 장점이다.
뉴월드 캠핑낚시 여중구 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려는 한인들의 발길이 잦다”며 “낚시대와 릴이 콤보로 되어 있는 제품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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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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