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상담·통역·지원 등
▶ 정기적 서비스 제공
소망 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맨 아래 오른쪽),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 지부 짐 맥클레어 회장(맨 아래 왼쪽)과 관계자들이 향후 업무를 돕고 교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기관인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2일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짐 맥클레어)와 향후 업무를 돕고 교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과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 지부 짐 맥클레어 회장은 앞으로 알츠하이머 오렌지 카운티 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아카시아 블러바드, 라구나 우즈에 각각 위치한 ‘케어기버’ 단체에서 한 달에 한번씩 한인들을 위한 상담, 통역 및 지원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는 잘 지원되지 않고 있다” 며 “앞으로 알츠하이머 OC지부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협업해 나가며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또 “특히 오는 7일 오전 11시 알츠하이머 LA지부가 직접 소망 소사이어티를 방문 해, LA지역 한인들을 위한 소망 LA지부 설립을 추진한다”라고 덧붙였다.
맥클레어 회장은 “헌신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한인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장기기증, 치매 등을이끌어 온 소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주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우리의 지난 수 십년간의 경험과 정보를 소망과 교류하고, 앞으로 펀드레이징 행사등을 도와가며 협업하여 서로의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 날 유분자 이사장, 맥클레어 회장을 비롯해 심리학 전문 존 박 박사, UC어바인 교수이자 소망소사이어티 연구국장인 신혜원 박사, 소망 소사이어티 최경철 사무총장, 사회서비스 국장 김에린 소셜워커, 사무국장 이미애, 알츠하이머 OC지부 마크 오돔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10월 13일-사이프레스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실에서 ‘제 2차 건강 콘서트’의 일환으로 한국 고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과장 편성범 전문의의 ‘뇌졸증 뇌과학 건강’ 강연 ▲10월 27일 샌디에고 SD연합감리교회에서 죽음준비포럼 ▲12월 2일 세리토스 (장소미정)에서 치매연구 및 연구 발전을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 등을 연다.
또한 소망 소사이어티는 김에린 소셜워커, 심리학 전문 존 박 박사, 정신과 전문의 새뮤얼 리, 뇌와 신경시스템을 연구하는 뉴로사이언스 전문의 정병내 박사 등 4명이 모여 한인들을 위한 전문 카운셀링과 진단 및 의약 처방까지 이루어지는 ‘카이론 토탈 마인드 케어’와 MOU를 체결하고 치매관련사업을 전문화 할 예정이다..
<
김아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