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거주 너트 그래블의 BMW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타 있다. <트위터>
한국에서 BMW 차량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문제가 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주차된 BMW 차량이 아무런 이유 없이 불이 붙으면서 전소되는 사고가 LA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ABC7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ABC7에 따르면 LA에 거주하는 너트 그래블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입한 지 9개월 밖에 안 된 신형 BMW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에 따르면 그래블 가족은 이날 집에 도착해 차를 도로변에 주차시키고 들어왔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려 나가보니 이웃 주민이 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고 알려줬다는 것이다.
그래블은 이후 차량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집의 펜스까지 불에 탔다고 전했다고 ABC7이 보도했다.
그래블은 차량에 불이 붙어 전소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 4장과 함께 올린 트위터 메시지에서 도로변에 주차해 놓은 시동이 꺼져 있는 2017년 형 X3 차량이 갑자기 불이 붙어 타버렸다며 “아내와 아이가 차에 타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 이웃 주민이 아니었다면 집 전체가 전소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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