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자 73%만 수령 종이서류 보고 등 최고 6주까지 걸려
올해 세금보고 시즌(1월 말~4월15일) 미국내 납세자의 73%.2%가 택스리펀드를 수령한 가운데 4월15일 이전에 세금보고 서류를 접수했는데도 아직 리펀드를 받지못한 납세자가 더러 있다. 만약 리펀드를 못받았을 경우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세법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온라인 매체 ‘모틀리 풀’이 일부 납세자들의 리펀드 지급이 지연되는 이유와 대응책을 짚어봤다.
■ 종이서류를 보냈다
온라인으로 세금보고를 했을 경우 대체로 3주 안에 리펀드가 지급된다. 그러나 종이서류를 보냈을 경우 6주 정도가 걸린다. 마감일인 4월15일에 온라인으로 세금보고를 했으면 이달 초 리펀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 세금보고 서류 작성시 실수를 저질렀다
세금보고 서류상에 실수가 발견되면 서류가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세금보고 심사를 거부하기 전에 연방국세청(IRS)은 실수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거나 당사자의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 경우에 해당되면 택스리펀드 지급이 지연된다.
■ 틀린 디렉 디파짓 정보를 입력했다
리펀드를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디렉 디파짓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만약 납세자가 틀린 은행계좌번호 또는 라우팅 번호를 기입했을 경우 리펀드를 받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 리펀드 진척상황 점검
납세자가 택스리펀드 진척상황을 확인하고 싶으면 IRS 공식 웹사이트(www.IRS.gov)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리펀드 진척상황 확인을 원하는 납세자들은 IRS 사이트 내 ‘Where’s My Refund’를 클릭하거나 모바일 앱 ‘IRS2GO’를 실행해 소셜번호, 파일링 신분(filing status), 리펀드 금액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뒤 ‘Submit’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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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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