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고기 시장 향후 연 400억달러 전망

식물성 고기와 같은 대체 육류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40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폭스비즈니스는 아몬드 우유와 유사한 길로 가면 2030년에는 대체 육류 시장 규모가 40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기관 번스타인이 분석했다고 7일 보도했다. 번스타인은 식물성 고기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2028년 매출액이 20억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2억700만달러다.

버핏, 고액보수 받는‘거수기 이사’비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고액 보수를 받는 ‘거수기’ 이사들을 비롯한 미국 기업 문화에 비판을 쏟아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 혜안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인파를 이룬 가운데 버핏 회장과 그의 ‘오른팔’ 찰스 멍거 부회장이 미국 기업 문화에 대한 비판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고 7일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투자자들과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기업 이사회 임원들이 거액 보수에 익숙해져 독립성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파월, 기후변화가 미칠 경제충격 준비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향후 기후변화가 미국 경제나 은행들에 미칠 충격에 대해서도 대비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지난 4월 민주당 소속의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에게 제출한 서한에서 연준은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비할 준비가 돼 있으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충격으로부터 은행이 회복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