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400억달러 지출, 60%가 유명 관광지서 써
지난해 가주를 찾은 방문객들은 주로 유명 관광지에서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LA데일리뉴스 온라인판이 ‘비짓 캘리포니아’(Visit California)를 통해 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가주에 머무는 동안 지출한 돈의 60%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등 유명 관광지에서 쓴 돈이다.
가주 관광산업은 지난해를 포함해 8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고, 2018년 한해동안 방문객들은 총 1,400억달러를 지출하며 10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유지되는데 도움을 줬다. 가주에서 방문객들이 지출한 금액은 2017년보더 5.4% 늘어난 액수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지난해 타주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가주에 온 방문객은 모두 4,200만명으로 2017년보다 7.3% 증가했다.
캐롤라인 베테타 비짓 캘리포니아 CEO는 “관광산업은 가주의 가장 강력한 경제엔진”이라며 “관광산업이 창출한 주정부 세수만 118억달러에 달해 모든 가주민들이 관광산업의 덕을 본 셈”이라고 평가했다.
가주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일자리 창출 등 가장 큰 혜택을 본 분야는 호텔 및 레스토랑으로 조사됐다. 이어 엔터테인먼트·예술·레크리에이션 분야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LA 방문객들은 지난해 총 240억달러를 소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LA시가 거둬들인 관광 관련 세수도 사상 최대인 2억8.800만달러에 달했다고 LA시 관광청은 밝혔다. 또 관광 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54만7,0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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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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