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북쪽 할리웃 차병원이 LA 카운티 병원 중 운영 병상 기준으로 30위에 랭크됐다.
LA 카운티에서 병상 수(침대 수) 기준으로 가장 큰 병원은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저널이 주보건개발국(OSHPD) 자료 등을 토대로 13일 발표한 ‘2018년 LA 카운티 병원 랭킹’에 따르면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885개 병상으로 1위, LA 카운티-USC 메디칼 센터가 637개 병상으로 2위,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칼 센터가 445개 병상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한국 차병원 그룹이 운영하는 할리웃 차병원의 경우 225개 병상으로 조사 대상 77개 병원 가운데 30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 랭킹의 기준은 허가 병상(licensed beds) 수가 아닌 실질적으로 의료진이 배정된 운영 병상(staffed beds) 수 기준으로 조사됐다. 할리웃 차병원의 경우 허가 병상 수는 434개이지만 실제로 가동되고 있는 운영 병상 수는 225개로 조사됐다.
순 환자매출(net patient revenue) 기준으로 한 병원 규모에서도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지난해 31억9,600만달러 연 매출로 1위,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칼 센터가 18억7,800만달러로 2위, LA카운티-USC 메디칼 센터가 15억9,800만달러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할리웃 차병원은 3억5,700만달러 연 매출 규모로 조사 대상 70개 병원 가운데 3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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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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