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2호점… 개점기념 공연·사은품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샌디에고에 또 하나의 매장을 다음달 오픈한다.
22일 H마트는 다음달 7일 샌디에고 발보아점의 개점식을 갖고 정식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H마트 측에 따르면 샌디에고에서 2번째이자 전국적으로 67번째 매장인 발보아점(7725 Balboa Ave. San Diego)의 오픈 당일에는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에 이어 한국 전통 사물놀이, 중국 전통 사자춤 등 각종 축하 행사들이 벌어질 예정이다.
샌디에고 발보아점은 세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층이 ‘원스톱 샤핑’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샤핑몰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H마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발보아점에는 한국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명랑핫도그’를 비롯해 중식당 ‘강남셰프’, 한식당 ‘반’, 일식‘‘카츠야’ 등이 입점해 샤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세일도 진행된다. 3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원형 다용도 채반이나 마미손 고무장갑, 멜라닌 쟁반이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된다. 기존 H마트 ’스마트 카드‘ 소지 고객이 이메일 업데이트를 하거나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H마트 머그컵이나 손톱깎이가 증정된다.
H마트 브라이언 권 대표는 “발보아점의 오픈을 기다려온 주민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H마트 발보아점이 지역 사회에 공헌에 이바지해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마켓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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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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