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미 전국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올랐다.
앞서 2월의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 3.9%, 1월의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2%, 지난해 12월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7%가 각각 상승했었다. 상승폭의 감소세가 눈에 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1년 전에 비해 주택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도시는 8.2% 상승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이다.
미국 10대 도시의 3월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2.3% 올??다. 앞서 2월 1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2.6% 상승했고, 1월 1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3.1% 올랐었다.미국 20대 도시의 3월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2.7% 상승했다. 앞서 지난 2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3% 올랐고, 1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3.5% 상승했었다.
지난 3월 미국 20대 도시 중 1년 전과 비교해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플로리다주 탬파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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