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화장품·건강제품 등 60여곳 참여 내달 7~8일

다음달 7~8일 가든스읫호텔에서 ‘2019 ICT 뷰티 헬스 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는 ‘이노스타USA’ 전경수(오른쪽) 회장과 데임 무니 아이로니 박사.
“K뷰티와 건강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한국 화장품 및 건강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한인타운서 열린다.
종합미디어그룹 ‘이노스타USA’가 주관하는 ‘2019 ICT 뷰티 헬스 엑스포’가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LA 한인타운 내 가든스윗호텔에서 열린다.
이노스타USA 전경수 회장은 “한국 화장품과 건강 관련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주류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업계의 ‘방탄소년단’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베벌리힐스의 뷰티업계 관계자들과 배우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다수의 뷰티 스쿨을 운영하는 데임 무니 아이로니 박사의 역할이 컸다.
아이로니 박사는 “좋은 상품을 만나고 평소 접하기 힘든 할리우드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할 브랜드는 약 60여개. 이중 한국 화장품 원료기업인 ㈜KPT가 ‘론지(Lon.G)’ 캡슐형 크림, 향기나는 골프공 ‘타미드’, 애완 고양이용 트레드밀 ‘더 리틀 캣’,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 통 쌀로 만든 현미 칩 등이 눈길을 끄는 업체와 제품들이다.
홍보 부스는 판매 중이며, 뷰티와 헬스에 관심이 있으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엑스포의 수익금은 전액 한인 교육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 회장은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엑스포인 만큼 타인종과 융화 속에서 비즈니스 창출,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상승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213)296-9995
이메일 ibhexp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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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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