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있는 헤이데이(heyday) USB 케이블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에 나섰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는 해당 제품으로 전자 기기를 충전할 시, 코드 주변의 금속이 벽에 달린 충전 플러그에 맞닿게 되면 감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3피트 길이의 헤이데이 USB 라이팅 케이블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타겟 측은 해당 케이블의 연기, 발화 및 점화에 대한 총 14건의 보고를 받은 상황이며 이 중에는 손가락 화상에 대한 피해 보고가 2건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케이블의 구매 고객들은 전액을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타켓 매장(800-440-0680)에 전화해 환불 문의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타겟 홈페이지(vwww.target.com)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환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리콜 조치가 내려진 헤이데이 USB 케이블 제품은 라이트닝 코넥터 형태의 전자기기 충전 케이블이며 케이블의 색상은 무지개 빛, 보라색, 초록색을 띈다. 케이블의 커넥터에 ‘헤이데이’(heyday) 문구가 프린트돼 있으며 제품 포장 측면에 인쇄된 모델 번호 080 08 8261로도 제품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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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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