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2개 물류센터 설치 온라인 통해 지원받아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새로 세워질 자사 센터 두 곳의 풀타임 직원 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AP]
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 4일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위치한 폰타나와 리알토에 새로 세워질 풀필먼트 센터 두 곳에서 2천명 이상의 풀타임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폰타나에 위치한 넓이 60만 스퀘어 피트의 센터는 현재 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넓이 85만 스퀘어 피트의 리알토 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관련된 업무는 재고 수령, 고객 주문 및 배송 서비스, 네트워크 물류 지원 등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마존의 직원 최저 임금은 15달러이며 직원들에게 건강 보험, 치과 보험, 안과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401(k) 50% 매칭, 복지 혜택, 최대 20주까지 유급 육아 휴직 및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학비의 95%를 프리페이(pre-pays)로 지급해 주는 커리어초이스(CareerChoice)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마존 직원 채용에 관심 있는 지원자는 아마존 페이지(Amazon.com/ IEjobs)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아마존 폰타나 지역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77088 번호로 문자 메시지 ‘FONTANANOW’를 보내거나, 리알토 관심 지원자들은 77088 번호로 문자 메시지 ‘RIALTONOW’를 보내면 풀타임 직원 채용 공고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들은 반드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은 지난해 제2 본사의 거점 후보지로 워싱턴 DC 인근 내셔널랜딩과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를 택했지만 지난 2월에 롱아일랜드 제2 본사 계획이 철거된 바 있으며 작년 1월부터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는 무인매장인 ‘아마존 고’(Amazon Go)가 현재 미전역 내에 7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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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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