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 현재 593명, 버몬트길 베벌리~6가 구간 최다
▶ 한인들 불안 가중속 당국 대책 실효성 의문
LA 카운티 노숙자 서비스국(LAHSA)가 지난 14일 공개한 한인타운 지역 노숙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한인타운 지역 거리에서 머물고 있는 노숙자는 59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326명에 비해 267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시 정부의 노숙자 대책에도 불구하고 한인타운 지역 노숙자 수가 2배 가까운 급증세를 보인 셈이다. 이번 현황 자료에 따르면, LA 한인타운 지역 노숙자들은 일부 지역에 몰려있었는데 버몬트 애비뉴 선상 베벌리 블러버드에서부터 6가 인근에 190명의 노숙자가 있어 가장 많은 노숙자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또, 한인타운 전체 노숙자들 중 209명이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었고 텐트에 거주하는 노숙자들도 96명 그리고 차랑거주 노숙자들도 35명이나 됐다. 593명의 노숙자 중 단 6명만 노숙자셸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만성적인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숙자 쉼터를 곳곳에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한인타운 노숙자 수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아파트나 상가 입구의 노숙자들은 물론 인도 통행을 막고 들어서 있는 노숙 텐트들까지 급증해 범죄나 위생 문제를 우려하는 한인들도 있다.
한인 김모씨는 “특히 최근에 한인타운 중심도로에 통행이 불가능 할 정도로 노숙텐트들이 줄지어 있기도 하고 악취가 진동하며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어 노숙자들 있으면 괜히 불안해 길을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수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LA 카운티 전역의 노숙자 인구도 5만 5,93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의 5만 2,765명 보다 6,171명이 늘어나 12%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1년의 3만 9,414명과 비교하면 50%나 증가한 것이다. 또, LA시 전역의 노숙자 인구도 3만 6,000여명 집계돼 지난해보다 16%가 늘었다.
마크 리들리 토머스 LA 카운티 슈퍼바이저도 “올해 노숙자 통계는 충격적이다”며 노숙자 급증 추세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피터 린 LAHSA 국장은 “주택 보급 체계를 바꾸지 못하면 앞으로는 노숙자 문제는 더 험난한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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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Amazon CEO 작년에 몇천억 벌었는데 세금은 한푼도 안냈고 트럼프도 지난 20년간 단 한해도 세금 안냈답니다. 미국이 부자들이 내는 세금으로 먹고산다고? 미국은 중산층의 세금으로 삽니다. 부자들은 세금내는대신 그 돈으로 로배자금으로 써 지네들 더 부자되게만드는 법 통과시키죠.
노숙자 쉘터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교회 신자중에 집에서 쫓겨난 한인 할머니를 위해서 3일간 교회에서 숙식하게 해드리고 쉘터를 찾았는데, 단 한곳의 쉘터도차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에는 쉘터가 아닌 먼 친척분에게 숙박을 맞겨야 했습니다. 당연히 이분은 타주에서 오거나 일할수 있는 상태는 아니구요. 다운타운 쉘터 앞에 가보면 잠잘곳을 찾지 못해서 마당에 수십명의 노숙자들이 다음날 입주를 기대하면서 잠자리를 준비하는 장면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난 이해가 안가는게 많은 공화보수들은 부자들이 몇천억씩 세금안내고 해먹는건 아무말 안하는데 불체자가 몇천불 아파서 의료혜택받는건 방방 날뛰는겁니다. 한 부자하나가 등쳐먹는액수가 수만명의 불체한테 쓰는 비용보다 많은데 그건 전혀 bother 가 안되나부죠?
엄청난 짱개들 유입으로 부동산폭등으로 동반 아파트 하우스 렌트비인상으로 서민들 허리휜다.. 지금 세계도처에서 비슷한 현상이다.. 좀비 짱개들 이민정책을 개혁이 시급하다..
이게 전부다 민주당 주지사 민주당 엘에이 가세티 시장 등등 민주당이 오랫동안 차지해온 주의회 시의회가 망쳐논 캘리포냐의 무능 마비 때문임. 유독 캘리가 이런 좀비 처럼 불어나는 노숙자들 문제를 아예 포기하고 발뺌 책임회피 할려고만 하는 모습이, 당연한 캘리의 모습이다. 민주당이 몽땅 책임지면 되는일. 지금 엘에이 민주당 가세티 시장 파면 퇴임 시켜라. 들고 일어서지 안는가. 시민 서명운동 받기 벌어지는것도 모르나. 주지사도 퇴임 갈아치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