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는 없고 혜택은 많은 신용카드를 멀리하는 소비자가 있을까. 연회비가 없다 하더라도 혜택이 부족하거나 소수의 사용자에게만 화려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다수지만, 몇몇 카드회사에서는 고객들에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 USA 투데이는 연회비는 없고 혜택은 많은, 그야말로 베스트 신용카드를 소개했다.

■체이스 프리돔

▲포인트 혜택: 체이스 프리돔 카드는 사용 시 모든 구매 비용의 최소 1% 이상을 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 주거나 여행 관련 또는 다른 혜택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는 체이스 얼티밋 리워드 1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한 분기마다 특정 카테고리 범위 안에서 카드를 이용한 구매 시 5%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 주거나 체이스 얼티밋 리워드 5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가입 후 첫 3개월 이내에 500달러 이상을 사용할 경우 150달러 현금 보너스를 지급한다.

▲혜택: 가입 후 첫 15개월 동안은 카드 사용 및 잔액 이체 시 이자율이 0%이며, 그 후에는 사용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17.24~25.99%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체이스 프리돔은 미국 내 비접촉 결제를 가능케 한 첫 신용카드로, 카드 사용 시 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거나 긁을 필요가 없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심플리 캐시 플러스

▲포인트 혜택: 신규 발급 시 미국 내 사무용품점에서 물품 구매나 무선전화 비용으로 첫 5만달러를 쓸 경우 5%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사용자 선택의 카테고리 항목 안에서 첫 5만달러를 지출할 경우 3%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모든 구매금액에 대한 1%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매달 캐시백 포인트가 사용자의 계좌에 자동으로 적립된다.

▲혜택: 만일 QuickBooks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면, 사용자의 신용카드 계좌와 QuickBooks 프로그램을 자동 연동시킬 수 있으며 계좌나 거래명세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시 수하물과 여행사고 보험, 자동차 렌탈 관련 및 손해 보험, 도로 지원, 소비자 구매 보호, 컴퓨터와 같은 제품 구매 시 워런티 연장과 같은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캐시 에브리데이

▲포인트: 신규 발급 후 첫 3개월 동안 1,000달러 이상을 쓸 경우 15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내 슈퍼마켓에서 첫 6,000달러 사용 시 3%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미국 내 주유소와 몇몇 백화점을 이용 시 지출금액에 대한 2%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모든 구매의 지출비용에 대한 1%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혜택:발급 후 첫 15개월 동안은 카드 사용이나 계좌이체 사용에 대한 이자율이 0%이며, 그 후에는 15.24~25.24%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씨티 더블 캐시

포인트 혜택: 소비자의 카드 사용 구매 시 구매금액의 1%를 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대금을 갚을 경우에도 1%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따라서 고객들은 최종적으로 2%의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장희래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