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인사회] 뷰티업체 한인 형제, 장학재단 설립 [전국 한인사회] 뷰티업체 한인 형제, 장학재단 설립](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7/10/201907102344495d1.jpg)
9일 마이클 글랜턴(앞줄 오른쪽 두번째)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박남권(오른쪽 세번째) 채플뷰티 대표와 뷰티마스터 관계자등과 함께 장학금 기부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인 운영 뷰티서플라이 업체가 자체 장학재단을 설립해 대대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류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둘루스 귀넷몰에 입점해 있는 뷰티마스터(대표 박형권)와 디케이터에 있는 채플 뷰티(대표 박남권)다.
형제 사이인 박형권·박남권 대표는 각각 2만 달러와 1만 달러를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해 이 기금으로 모두 30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남권 대표와 뷰티마스터 관계자 및 마이클 클랜튼 조지아 주하원의원은 9일 오전 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출장 관계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박형권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회사를 있게 해준 조지아주 내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참여 대상자는 귀넷을 제외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 및 대학 입학생들이다. 귀넷의 경우 뷰티마스터가 소재한 카운티로 대상에 넣을 경우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최종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마감일은 9월 30일까지며, 지원자들은 성적표, 교장 추천서, 자원 봉사 증명서, 자기 소개서 등을 첨부해 웹사이트 www.beautymaster.com/scholarship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각 카운티의 교육감 및 글랜턴 의원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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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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