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터 제거·바디성형 등 파격할인에 예약 늘어
▶ 초진상담 10달러 등 치과도 고객 유치 활발

치과와 피부과, 성형외과, 레이저 클리닉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치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라인성형외과에서 학생이 상담을 받고 있다. [라인성형외과 제공]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한인 병원들이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A 지역 치과와 피부과, 성형외과, 레이저 클리닉 등 관련 진료를 담당하는 병원들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맞은 직장인을 겨냥해 파격 할인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미루었던 검진 및 시술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는 한인들의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윌셔와 마리포사 코너에 위치한 라인성형외과는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 학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매몰쌍꺼풀이 1,800달러, 듀얼눈트임 1,800달러, 콧대높이기 3,500달러이며 여드름 맞춤 프로그램이 800달러와 1,200달러 패키지가 있어 여드름 흉터로 고민인 학생들에게 절호의 기회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을 위해 8월 15일까지 가슴성형을 5,500달러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흡입, 복부성형, 소음순성형, 마미메이크오버 등 바디성형 전문의 닥터 왕과 함께하는 바디성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최고 시술인 더블리프팅 떨마지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1,200달러에 제공한다.
타운치과그룹은 첫 방문 환자들에게 엑스레이와 검진을 포함한 초진상담을 10달러, 초진스케일링을 50달러, 크라운은 390달러부터, 잇몸치료 480달러부터, 틀니 999달러부터 할인가로 제공하고 있다.
모든 치과보험(PPO)를 취급하고 있으며 메디칼, 메디케어 지정치과로 무보험자를 위한 무이자 할부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가격과 품질, 실력에 모두 자신 있다는 웰컴치과그룹은 임플란트를 999달러, 일반 크라
운은 399달러, 미용크라운은 599달러, 전체 잇몸치료는 499달러에 제공하고 있으며 웰컴치과그룹은 최고의 로마린다 치대를 졸업한 닥터들이 직접 진료하고 있다.
차민영 크리스탈 레이저는 오는 31일까지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동안을 위한 콜라겐 촉진제 시술을 특별할인가격으로 기존 800달러에서 50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탈 레이저 측에 따르면 콜라겐 씨앗은 관자놀이 리프팅, 팔자주름, 자연스런 V라인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입체입술을 위한 입술필
러는 500달러에서 300달러로 할인했다.
세리토스에 가주하는 18세 제니퍼 김 양은 “피부에 여드름이 자꾸 생기고 그 자리에 흉
터가 없어지지 않아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방학에 어머니께서 여드름 치료 패키지를 예약해 주셨다”며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어머니께 부담이 덜 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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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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