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기자회견에서 김완중(오른쪽에서 두 번째) 총영사 등 관계자들이 오는 9월 4일 열리는 유틸리티 기업 조달 설명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남가주 개스컴퍼니, 커뮤니티 지원 비영리기관 페이스(PACE) 주관하는 주류 조달사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유틸리티 기업 조달 설명회’가 오는 9월 4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실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가주 공공사업위원회, 클리어링하우스, 남가주수도관리국, 남가주 에디슨, 골든 스테이트 워터 컴퍼니, 프론티어 커뮤니테이션, 샌개브리엘밸리 워터컴퍼티, 이웃케어클리닉 등이 참가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유틸리티 컴퍼니 및 프라임 벤더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부스 전시를 시작으로 ▲김완중 LA 총영사와 케리 도이 페이스 대표의 개회 및 환영 축사 ▲지미 조 남가주 개스컴퍼니 COO의 기조연설 ▲드리샤 멜톤 가주공공사업위원회 담당자의 가주 공공사업 위원회 입찰 설명 ▲한인들의 조달사업 진출방안 논의 ▲성공사례 소개 및 노하우 전달 ▲질의응답 등 유틸리티 조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완중 총영사는 “한인 커뮤니티가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90조 달러가 넘는 공공분야 조달사업에 한인 기업들의 진출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소수계나 여성 CEO 등이 회사 소유권 및 운영권의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조달사업에서 우대를 받는 등 한인기업들에게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많이 참여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이애나 정 페이스 비즈니스 카운슬러는 “조달 사업은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유망한 비즈니스로 꼽히고 있고 분야가 세탁, 식품, 식당, 부동산, 광고대행, 건축 등 모든 업종을 포함하고 있지만 한인들이 조달 사업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간단한 절차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사전예약(WWW.BIT.LY/2X2QrC4)이 필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문의: DCHUNG@PACE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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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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