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드인, 올해 뜨고 있는 스타트업 10곳
▶ 1위에 2012년 설립 ‘스노우플레이크 컴퓨팅’ 올라

링크드인이 선정한 미국에서 뜨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가운데 스노우플레이크 컴퓨팅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1위에 올랐다. [스노우플레이크 컴퓨팅 제공]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회사에 입사하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기업뿐만 아니라 미래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택지에 포함하는 것 또한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최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국을 사로잡은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급속도를 이루는 가운데, USA 투데이는 전 세계 6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사이트 ‘링크드 인’ 회원들의 활동내역 등을 종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상위 10위권 안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공개했다.
스타트업에서 소규모로 전문화된 팀원들과 함께 독특하고 특별한 일을 경험한다는 것은 개인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능력껏 빛을 발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끊임없는 리더쉽 발전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언제든 환영하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링크드 인은 베스트 스타트업 선정 조건으로 기업들은 반드시 독립적이고 개인소유여야 하며, 최소 5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립된 지 7년 이하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매년 직원 성장률이 최소 15%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상위권 내에 ‘도어대시’와 같은 배달 서비스 업체 및 혁신적인 모빌리티 회사들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향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겨냥한 모바일 서비스가 새롭게 떠오르는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1위: 스노우플레이크 컴퓨팅(Snowflake Computing)1위로 선정된 스노우플레이크 컴퓨팅은 2012년에 설립된 데이터 웨어하우징 회사이다.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질문 최적화 (질의를 수행하는 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접근 경로를 선택하고 그 방법을 수행하는 과정 또는 동작) 분야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2위: 도시스트(Dosist)도시스트는 2016년에 “식물 배후의 과학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대마초 제품 생산”이란 명목하에 설립된 회사다. 도시스트 관계자는 “대마초가 수면을 도와주고 통증을 완화해 주며 행복감, 에너지 및 휴식과 관련된 수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한다.
■3위: 삼사라(Samsara)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회사인 삼사라는, GPS 플릿 트랙킹, 대시캠, 와이파이 핫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기업이다.
■4위: 도어대시(Doordash)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도어대시는 창립 된 지 6년 만에 매년 직원들의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기록을 보이며, 최근 경쟁사인 ‘캐비아’를 인수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위: 브렉스 (Brex)브렉스는 기업 간 금융 서비스의 재창조를 시도하는 기업으로, 스타트업 설립자들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기록보다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법인카드를 제공한다.
그 밖에 6위로 클로이 카다시안이 설립한 피트니스 의류 브랜드인 ‘굿 아메리칸’(Good American), 7위로 모바일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 8위로 가정용 운동기구 스타트업 ‘펠로톤 인터랙티브’(Peloton Interactive), 9위로 독립 부동산 중개 업체 ‘컴패스’(Compass), 10위로 자율주행 배송 기업 ‘뉴료’(Nuro)가 뒤를 이었다.
<
장희래 인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