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래 접는형태 내년 공개”
▶ 명품 협업 소비층 확대
삼성전자(005930)가 유명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함께 두 번째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폴더블폰의 수요층을 일부 얼리어답터를 넘어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까지 넓히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폴더블폰을 내년 초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폴더블폰은 위아래로 접는 플립폰과 같은 형태이며 펼쳤을 때 6.7인치 화면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갤럭시 폴드의 경우 좌우로 접는 방식이며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위아래로 접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폴더블폰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반으로 접었을 때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가 되면 지갑처럼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는) 두 번째 폴더블폰을 갤럭시 폴드보다 더 저렴하고 얇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카메라는 바깥쪽 후면에 2개가 탑재돼 화면을 펼치면 바깥쪽을 촬영할 수 있고 접으면 셀피를 찍을 수 있다.
<
권경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