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 등 유틸리티 회사, 가전제품 구매시 리베이트
▶ 전기료 30% 할인 등 다양
“유틸리티 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적극 이용하세요”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안 모씨는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매해 유틸리티 회사로부터 약 5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흡족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 고민하던 찰나에 유틸리티 회사에서 제공하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애초에 생각했던 금액 대에서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안씨는 “유틸리티 회사에서 제공하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대해 모르고 세탁기를 구매하러 갔는데, 영업사원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설명해 줘서 LA수도전력국(LADWP)에서 400달러 가량 남가주 개스컴퍼니에서 100달러 가량을 신청한 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박 모씨도 남가주 에디슨에서 제공하는 요금절약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30%가량 할인된 고지서를 받아보고 있다. 박씨는 “프로그램 혜택을 모르고 있다가 신문광고를 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수혜자격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일정 자격이나 조건을 충족하면 남가주 에디슨(SCE), LA수도전력국, 남가주 개스컴퍼니(SCG) 등 LA주민들의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유틸리티 회사로부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가주 에디슨(SCE)은 캘리포니아 대체 요금(CARE) 프로그램으로 약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가족 전기 요금지원(FERA)프로그램 그리고 에너지 절약 지원프로그램(EASP)을 통해 무료 에너지 효율 가전제품, 조명, 에너지 효율화 그리고 무료 주택 평가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가주 개스컴퍼니(SCG)도 CARE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스요금을 월 20% 가량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지원 기금(EAF)이나 에너지 효율이 낮은 가전제품 수리 및 교체, 지원해주는 에너지 절약 지원(ESAP)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틸리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LA수도전력국(DWP)도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금할인 프로그램(LIDP, LADWP.com/LowIncome), 요금 보조(goo.gl/RERhz9)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 및 절수를 위한 리베이트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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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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