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M 기독의료상조회 설명회
▶ 오늘 애나하임·18일 LA서 열려

강동훈 CMM 차장이 지난 11일 실시된 LA지역 설명회에서 각 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가입자들은 세금 보고 시 벌금을 내야한다.
이에 따라 의료보험 미가입 벌금을 면제받을 수 있고 의료비 대책도 세울 수 있는 ‘CMM 기독의료상조회’(이하 CMM)의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CMM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애나하임과 LA에서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사라 CMM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보험 의무화 시행발표 이후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2~3배 가까이 늘었으며 9월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는 설명회에 평균 10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M에는 월회비 40달러(브론즈), 80달러(실버), 135달러(골드), 175달러(골드플러스)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이중 골드와 골드플러스 프로그램은 입원, 수술은 물론, 정기검진 검사비용, 치료비용, 6개월 처방약, 응급실 치료까지 지원된다. 특히 골드플러스는 본인부담금이 1년에 500달러로 낮고, 매년 500달러까지 건강검진비가 지원되는 등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미뤄서 병을 키우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이 CMM회비는 40달러부터 175달러까지로 일반 의료보험에 비해 훨씬 저렴하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의료비를 질병 당 15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또한 버든 쉐어링(Burden Sharing)을 적용하면 최대 100만 달러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강동훈 CMM 차장은 “CMM이 의료보험보다 회비가 훨씬 저렴하면서도 디덕터블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이 현저하게 낮아 실질적인 혜택이 오히려 낫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가장 좋은 프로그램인 골드플러스의 신규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CMM 기독의료상조회’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회원 중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의료비를 나누는 비영리단체이다. CMM의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의료보험과는 다른 방식이지만, 훨씬 적은 월회비로 다양한 의료비를 제공하고 있어 기독교인들에게 의료비 대책 방안으로 자리 잡은바 있다.
한편 CMM의 오렌지카운티 설명회는 15일 오전 11시~12시 기독의료상조회 애나하임 오피스(899 Disneyland Dr. Anaheim)에서 열리며 LA 지역은 18일 오후 6시~7시 크리스천비전(3511 W. Olympic Blvd., #205, LA)에서 열린다.
▲문의(213)3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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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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