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시대 마케팅 등 새 프로그램 추가
▶ 27일부터 5주간 진행

한국외대 글로벌 CEO 과정이 올해로 제14기를 맞아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홈커밍 데이 행사에서 권석균 외대경영 대학원장(왼쪽부터) 김인철 외대총장, 테레사 황 글로벌 CEO운영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08년 LA 지역에서 처음 시작한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글로벌 CEO 과정이 올해로 제14기를 맞아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직속의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은 해외 글로벌 리더 및 기업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로 네트웍을 확장 시키며 입지를 굳혀왔다.
한국외대 글로벌 CEO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외대 동문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마련한 홈커밍데이에 초청된다. 홈커밍데이를 통해 LA 뿐 아니라 전 미주 지역에서 글로벌 CEO 과정을 수료한 해외 거주 동문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테레사 황 운영위원장은 “LA 지역에서만 글로벌 CEO 과정 수료자가 420명이 넘는다”며 “L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네트웍으로 자유로운 정보교류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CEO 과정은 LA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워싱턴 DC에서 매년 사업주, 지역 단체장, 전문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의 커리큘럼 그대로 경영학 속성과정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지역학, 인문학 뿐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의 이해, AI 시대의 마케팅을 프로그램에 추가해 강의를 다양화했다. 이 외에도 권석균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이 직접 ‘경영과 조직, 사람 그리고 사회’을 강의한다.
한국외대 글로벌 CEO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주간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월~목요일, 오후 6시~9시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도 제공된다. 14기 원우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대 글로벌 CEO 14기 과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최, LA 글로벌 CEO 총원우회 주관, LA 한인상공회의소 후원, 재외동포재단 특별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213)448-7576
<
장희래 인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