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LA 회장단 인터뷰
▶ 2년 임기 최영석 회장 “차세대 무역스쿨 내실”, 모국청년 취업지원 사업은 미 전역으로 확대

옥타 LA 23대 집행부는 본보를 방문해 올 한해 협회 발전에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줄리아 최 부회장, 최영석 회장, 김봉세 이사장, 이상훈 부회장.[박상혁 기자]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의 이사 및 회원들 간의 네트웍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주한인 최대 무역단체 옥타 LA의 제23대 집행부는 최영석 회장을 필두로 지난 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옥타 LA를 처음으로 2년 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지난해 통과된 회장 임기를 2년으로 늘리는 정관개정이 본격 적용됐기 때문이다.
10일 본보를 방문한 최영석 회장, 김봉세 이사장, 이상훈·줄리아 최 부회장은 옥타 LA가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들의 네트웍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석 회장은 “올해는 이사들과 회원들 간의 끈끈한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지속되길 원하는데 그 유대감이 토대가 되어 옥타 LA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20년에는 크게 ▲중소기업의 수출 ▲모국청년 미국 취업지원 사업 ▲여성창업스쿨 강화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확대 등을 주요 사업과제로 손꼽았는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핵심적인 사업들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옥타 LA의 대표적인 사업들의 기본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옥타 LA의 신임 회장단은 오는 6월 모국청년 취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북미주 지회 모임 첫 실시를 추진하고 있는데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소통과 친목을 다져 옥타 LA가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모국청년 취업사업 활성화를 미주 전역과 캐나다 지역까지 확대해 15개 지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옥타 LA는 지난해 모국청년 40여명의 미국 취업을 성공시켜 목표치를 달성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회장에 취임한 후부터는 23대 집행부와 함께 옥타 LA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고심해왔다”며 “모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옥타 LA의 위상강화 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세 이사장은 “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그리고 옥타 LA이사들과 네트웍도 공고히 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성심성의껏 돕겠다”고 말했다.
안미선 신임 사무국장 선임
한편 옥타 LA는 신임 사무국장으로 안미선씨를 영입했다.
10일 옥타 LA에 따르면 오는 31일자로 사직의사를 밝힌 이강록 사무국장에 이어 기존 옥타 LA의 회원으로 활동했던 안미선씨를 2월1일부터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회장은 “옥타 LA에 대한 사전 이해도가 높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안미선 신임 사무국장이 23대 집행부와 함께 옥타 LA를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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