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OC 총괄 대형 보험 에이전시사 성장
▶ 써니 권·제임스 정 대표 “더 좋은 서비스”

유니 굿프렌드 보험과 골든벨스 종합보험이 오는 3월 1일부터 인수합병을 양사 간에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써니 권·권석대·제임스정 대표. [유니 굿프렌드 보험 제공]
유니 굿프렌드 보험(공동대표 써니 권·제임스 정)과 골든벨스 종합보험(대표 권석대)이 인수·합병(M&A)을 공식 발표했다.
29일 유니 굿프렌드 보험은 오는 3월 1일자로 골든벨스 종합보험과의 합병을 양사 간 합의했다고 밝히며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LA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더 좋은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 악화로 인해 LA다운타운 대형 한인 비즈니스 중 많은 비즈니스들이 사라지고 한인 2세와 3세의 비즈니스 업계 진출과 맞물린 현 시점에서 1세·2세·3세 모두가 다양한 보험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형 보험회사로 거듭나야만 고객과 보험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함께 하게 되어 이번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고 양사는 밝혔다.
또한 합병을 통해 단순히 회사 규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에이전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양사는 이번 합병관련 인수 금액과 지분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며 인수절차에 따른 비용절감을 위한 인원감축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명 역시 유니 굿프렌드 보험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인수합병 후에도 써니 권·제임스 정 대표 체제로 운영되는데 권 대표는 총괄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정 대표는 회계 등 행정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29일 써니 권 대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덕망 있고 큰 에이전시였던 골든벨스 종합보험과 합병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동종업계 많은 분들이 망설이지 않고 하나로 뭉친다면 보험시장에서 고객들과 보험업을 하시는 분들이 같이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 굿프렌드 보험은 굿 프렌드보험이 2010년 1월 개업 이후 2011년에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우리종합 보험, 2012년에 자동차 보험 전문 대림종합 보험, 2013년에 뉴 캘리포니아 보험, 2014년에 유니보험을 인수합병한 후 내실을 다지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가고 있는 대형 한인 보험에이전시다.
또한 골든벨스 종합보험은 1980년에 개업하여 애나하임 자체 사옥을 기반으로 40년간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권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힘쓴 보험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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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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