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은행(행장 조앤 김)이 전 분기, 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순익을 기록한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BB 은행의 지주사인 CBB 뱅콥은 29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2019년 전체 실적 자료에서 은행이 지난해 4분기에 285만달러(주당 28센트)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인 2019년 3분기의 342만달러(주당 33센트)에 비해서 16.5%가 감소한 것이며 전년 동기인 2018년 4분기의 366만달러(주당 35센트)에 비해서도 22%가 감소했다.
CBB 은행은 지난해 전체로는 1,334만달러(주당 1.29달러) 순익을 기록하며 전년도인 2018년의 1,666만달러(주당 1.60달러)에 비해 19.9% 감소했다.
CBB 은행은 자산과 대출 부분에서는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뤘으나 예금고는 전 분기, 전년 동기대비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총 자산 규모는 11억6,269만달러로 전 분기 11억5,970만달러 대비로는 0.3% 증가했고 전년 동기 11억6,107만달러 대비 0.1% 증가했다.
총 예금고는 9억7,331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3.5%가 각각 줄었다.
총 대출은 9억686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0.2%,전년 동기 대비 3.6% 각각 늘었다.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에 3.77%를 기록하며 전 분기의 3.78%, 또 전년 동기의 3.94%에 비해 각각 하락했다.
또 지난해 전체 자산수익률(ROA)은 전년 동기 1.50%에서 1.15%로,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전년동기 13.49%에서 9.45%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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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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