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넷 ‘다시 여기 바닷가’ 방송화면 캡처
혼성 그룹 싹쓰리(SSAK3,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기세가 무섭다.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1위를 휩쓸며 가요계를 휩쓸고 있다.
싹쓰리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방송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를 차지했다.
수상 직후 비는 "싹쓰리를 결성한 이유가 여러분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효리는 "여보 나 1위 했어. 보고 싶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 또한 "우리를 아껴주신 수많은 팬들 감사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상순아 고맙다. 작곡가님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싹쓰리가 결성된 MBC가 아닌 타 방송국인 엠넷에서 먼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과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됐다.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 지 1주일도 안돼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싹쓰리는 본격적으로 가요계를 싹쓸이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싹쓰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혼성그룹이다. 90년대 감성을 바탕으로 뉴트로 음악을 선보이는 이들의 데뷔 과정은 방송을 통해 보여주면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였던 유재석과 비, 이효리가 한 그룹으로 뭉쳤다는 점만으로도 기대가 폭발했다.
싹쓰리는 데뷔곡 18일 '다시 여기 바닷가'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으며, '다시 여기 바닷가'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블랙핑크, 아이유 등 음원차트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때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후 싹쓰리는 25일 데뷔 무대를 가진 것은 물론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 30일에는 가온차트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가 30주차(2020.07.19~2020.07.25) 가온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BGM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무려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싹쓰리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룹 이름처럼 가요계를 쓸어버리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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