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척도 중 하나 입니다.
음식을 맛보고 언어를 발음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관이기도 하죠.
뿐만 아니라 미세한 신경 세포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혀는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특히 건강상태를 파악할 때
혀의 색깔이나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쉽게 파악이 가능 합니다.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해요!
거울 앞에서 혀를 내밀고 혀와 백태의 색깔, 혀 모양 등을 관찰하는 것 입니다.
정상인의 혀는 보통 연분홍색을 띄게 되는데요.
심장 질환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는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혈압이 높은 환자의도 빨간색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혀가 평소보다 붉은색을 나타낸다면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백태라고 말하는 설태가 낀 경우 혀는 흰색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설태가 끼지 않더라도
혀 색상이 흰색에 가깝게 연하거나 하얗게 보일 떄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빈혈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가끔 혀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색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요.
갈색이나 파란색, 검은색이 바로 그런 경우 입니다.
혓바닥이 노르스름 하거나 짙은 브라운 색상으로 보인다면
위장 기관이 좋지 않다는 신호 이므로 체크 해봐야 합니다.
간혹 혀가 검은색으로 비치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는 질병으로 인해 각종 약물이나 항생제 등을 오랫동안 복용하여 나타난 것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 입니다.
평소 질환으로 장기간 약물을 복용 하는데
어느 날 혀가 검은색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혀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설태가 끼게 되는데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색깔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정상인에게서도 하얗게 서리가 낀 것처럼 얇은 백태가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백태가 특정 색상을 나타내거나 두껍게 끼었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의심해야 합니다.
혀에 백태가 두껍게 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위장장애나 만성위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황태가 낀 경우도 있는데요.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소화기 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혀에서 종종 찾아보게 됩니다.
흑태는 암에 걸렸거나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나타납니다.
혀의 모양에 따라서도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혓바닥이 갈라졌거나 혀의 가장자리가 메말라 있는 경우,
혀가 부은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혓바닥이 갈라져 있다면 구내염, 비타민 결핍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혀가 말라있다면 수분이 부족한 것 이므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혀가 울퉁불퉁하거나 부어있다면 피곤함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장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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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06/20251206173119695.jpg)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민병권 / 서울경제 기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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