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지역 교회 여선교회 회원들, 구제헌금 및 구호물품 보내
▶ “지극히 작은자에 사랑실천 “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의 구제 물품 보내기에 동참,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오클라호마원주민 어린이에 보낼 구제물품앞에 서있다 <사진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
연합감리교회 북가주 한인여선교회 회원들이 코로나19과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클라호마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최정희 권사)는 오클라호마 원주민을 돕기위해 지난 한달간 모금 활동을 실시, 4,940달러의 구제헌금과 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원주민어린이를 위한 구제물품으로는 목도리 385개, 모자90개, 스웨터(옷) 50개 , 장갑40개, 담요15개, 신발 12개, 양말 500개 , 가방2개 천마스크145개 , 일회용 마스크100개, 손소독제32페케지 등이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원한 연합감리교회 오클라호마 인디언 미션 컨퍼런스(UMC Oklahoma Indian Missionary Conference) 지역에는 39개 원주민 부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열악한 처지의 원주민 지역으로 추위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어린이들의 겨울용품 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연합감리교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총무 김명래)에서는 지역연합회의 선교사역으로 어린이 겨울용품을 모아 직접 오클라호마 원주민에게 보내도록 요청하여 각지역 연합회가 구호 물품을 모아 직접 오클라호마로 보냈다. 그리고 성금은 각 연회에서 모아 NNKUMW를 통해서 전달했다.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 회장인 최정희 권사(오클랜드 열린교회)는 “우리도 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 특별히 ‘지극히 작은자’인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와같은 온정이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소망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정희 회장은 구제헌금과 물품을 보내준 북가주지역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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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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