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상에 참석한 리즈 위더스푼[로이터=사진제공]
디어 사업에 뛰어든 미국의 유명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돈방석에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미국의 블랙스톤이 위더스푼이 설립한 미디어 기업 '헬로 선샤인'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헬로 선샤인의 가치는 9억 달러(한화 약 1조400억 원)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스톤은 현금으로 5억 달러(약 5천755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위더스푼은 일부 지분을 유지하고, 새 회사의 이사진에도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헬로 선샤인은 위더스푼이 지난 2016년 미국 금융계의 큰 손인 세스 로드스키와 설립한 업체로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헬로 선샤인 채널'이라는 이름으로 케이블과 위성 방송에도 진출했다.
미디어 업계 진출에 나선 사모펀드 블랙스톤은 월트 디즈니 출신인 케빈 메이어를 수장으로 하는 자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위더스푼의 헬로 선샤인은 블랙스톤이 매입한 첫 번째 미디어 기업이다.
45세인 위더스푼은 2001년 코미디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컨트리 가수 자니 캐시의 삶을 다룬 영화 '워크 더 라인'으로 200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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