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휘청이는 바이든 지지율에 해리스·부티지지 때이른 ‘차기’ 주목
▶ 해리스, 최초 흑인 여성 부통령…이민문제 등 현안서 성과 못내
▶ 부티지지, 첫 성소수자 장관…진보성향·인종갈등 극복이 과제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바이든 대통령의 차기 출마 의지에도 민주당의 시선은 이미 '포스트 바이든'으로 향하고 있다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을 최우선 물망에 올려놓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을 뿐 아니라, 1942년생으로 다음 대선에선 이미 여든을 넘기게 되는 그의 '육체적 나이'를 고려하면 물리적으로 출마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으로 러닝메이트 발탁부터 화려하게 주목받은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여성이자 흑인이라는 점이 스스로 최고의 약점이자 강점인 '양날의 칼'과 같은 상황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같은 정치적 상징성이 강점이지만 부통령 취임 이후 이민자 문제를 비롯해 투표법 등 난제를 떠맡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또 대통령의 그늘에 가리는 부통령이라는 자리의 한계 자체가 운신의 폭을 좁힌 측면도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책임을 최우선으로 나눠진다는 측면에서 급격하게 내리막을 걷고 있는 지지율도 해리스 부통령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지점이다. 자칫하면 동반책임론의 화살을 맞을 수도 있다.
폭스 뉴스의 지난달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인 반면 부정 평가는 53%에 달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프랑스를 방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고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오커스(AUKUS)' 출범 과정에서 쌓인 감정의 앙금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부티지지 교통장관의 경우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첫 성소수자 장관으로서 남다른 대중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아온 그는 교통장관 발탁 이후 언론 노출 빈도를 높이며 확실하게 정치적 존재감을 높여 왔다.
다만 그의 담당 업무가 최근 인플레이션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물류 대란 사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대중의 높은 주목을 마냥 즐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공개적으로 성 정체성을 드러낸 그는 자신의 '남편'과 사이에 최근 쌍둥이를 입양한 것으로도 화제에 올랐다. 미국의 유권자가 이런 진보적 후보를 받아들일지 여부도 관건이라고 WP는 지적했다.
대선 경선 후보 시절 인종 문제에 대한 미숙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만큼, 유색인종 유권자들과 관계 개선 역시 또 다른 숙제다.
<연합뉴스>
로컬뉴스
more
팰팍 한인유권자협, 유권자 등록 캠페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유권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시작된 팰팍 거리 축제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20일까지 팰팍 타…
민권센터, 퀸즈보로 홀 앞서 플러싱 카지노 건설 반대시위
민권센터는 지난 16일 퀸즈보로홀에서 열린 ‘플러싱 카지노 건설’ 마지막 공청회에 참석해 반대 시위를 벌였다. 민권센터는 이날 플러싱에 카지노…
AAVA, 워싱턴 D.C 연방의회 방문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대표 테렌스 박)이 지난 11~12일 워싱턴 D.C 연방의회 소재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뉴저지)과 그레이스 멩…
글로벌어린이재단 제27차 총회 성료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창립 27주년을 맞아 세계 25개 지역 4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제27차 총회가 ‘내일을 위한 희망’을 주제로 지난…
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 자문위, 월례회
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 자문위원회(대표 유주태)는 지난 11일 퀸즈 플러싱 소재 160BBQ 식당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근무 …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타이슨, 단기렌트 1베드룸 주방
- 타운홈 반지하 전체 렌트
- 웃브리지 포토맥몰 근처
- 애난데일 Hmart옆 방1 화1
- 타운하우스 워크아웃 출입문별도
- 센터빌 던킨도넛츠 뒷편 타운홈
- 락빌메트로 몽고메리칼리지 5분
- 타운홈 샤워룸 딸린 큰방 MD
- 쾌적한 환경, 메트로 가까움
- 1
美주가 고공행진 속 이상신호…소비자들 지갑 … - 2
“中, 트럼프 방중 조건으로 ‘대만독립 지지… - 3
진짜 목적은 정권교체인가…美, 베네수엘라 군… - 4
현대車사장 “관세-차값인상 직결되는건 아냐…… - 5
8개월 남았는데 與野 시선은 지방선거로…교두… - 6
젤렌스키 “한국전쟁과 상황 달라…안전보장이 … - 7
트럼프 “아프간, 바그람기지 반환 안하면 나… - 8
통일교 의혹 한학자 총재 22일 구속기로…특… - 9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 - 10
트럼프 “아프간, 바그람기지 반환 안하면 나…
- 11
“’웨이트조끼 입은 여성들’ 표심, 내년 중… - 12
신승훈, 세월도 비껴간 동안 외모 비결?..… - 13
찰리 커크 추모식 10만 운집할듯…행사장서 … - 14
백악관 대변인 “틱톡 이사진 7명 중 6명,… - 15
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와 러브라인 … - 16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 - 17
“손흥민 잡았어야지” 해트트릭 활약에 토트넘… - 18
美기업들, 전문직비자 변경에 경악… “외국 … - 19
미국인 75% “미국 잘못된 길로 간다”…공… - 20
민주, 트럼프에 “예산문제 대화하자…정부 셧…
- 21
트럼프 “베네수, 미국내 ‘죄수들’ 데려가야… - 22
지현우, ♥이세희와 열애설에 의미심장한 미소… - 23
현빈은 ‘독보적’ 손예진도 남은 음식 싸가게… - 24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급부상
- 25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 4 - 26
‘남미 트럼프’ 밀레이, 유엔총회 참석 계기… - 27
미국 H-1B 비자 규제 강화…한국,… 2 - 28
MLB 김하성, 8경기 연속 안타…9회 역전… - 29
팀 쿡 CEO “최신 아이폰 가격 인상에 관… - 30
유럽 주요 공항 탑승시스템 업체 사이버공격에…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
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0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닭치고 트 쓰레기는 안됨.
3류 소설쓰는 2명 또 나타낫네 민주당은 이제 폭망이야 트럼트 시대가 온다 싫으면 외탄 섬에가서 살아 찌질이들아
매춘부 깔깔 해리스 얼씬 거리지도 마라. 너 같은 상거지들은 할렘가에서 쓰레기통 뒤지며 살아야 마땅하다. 어쩌다 도둑질한번 성공해서 해쳐먹고 사는 모양인데 그리 오래 가진 못할거다.
공화당은 이제 현명한 미국 국민들이 설 자리를 알아서 한귀퉁이로 몰아 넣을걸로 난 알지요, 사람들은 한두번은 속을지모르지만 두세번 속는 아니 3만번이상 속고 속는 바보들 자기들이 바보인줄도 모르고 과학도 상식도 안믿는 백신도 안맞아죽어가는 어리석고 썩어 냄새가 진동하는 정신 영혼 양심도 염치도 없는 남탓이나해대고 차별로 증오로 찌들어 정신이 혼미한 트 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는 좀비들이라 난 생각하지요
걸레같은 저질인간 트럼프는 소신껏 일하는 훌륭한 의원들, 공직자들이 자기 편에 서지 않을 때, 공개적으로 욕하고, 지x발광하였다. 그러자 멍청한 지지자들은 그런 훌륭한 공직자들을 살해한다고 협박하고, 다음 선거를 포기하라고 종용하고, 각종 눈쌀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을 한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저질스러운 행동도 본받고, 따라하면서 자신들이 트럼프의 지지자인 것을 확인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하다. 심지어 소신껏 적은 댓글을 읽고도 흡사한 행동을 한다. 트럼프를 존경하고 사랑하니 마음과 행동도 닮는 듯하다. 공화당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