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 부부에이전트 이상규, 김현숙 팀의 내집 마련하기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절망에서 점차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생긴 변화와 그 충격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의 생활 방식과 사고의 관점을 완전히 바꿨고 정치와 경제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특별히 경제적 타격은 몇 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그래서 지난 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가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으로 갑자기 올랐기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경기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까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지난 30년만에 월별 인상에서 최고점을 찍었다. 10월기준으로 일년전에 비해 미 전체로는 6.2%, 엘에이 지역은 5.4%로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올랐다. 세계 공급망 체인이 문제가 되어 주로 가스와 전기등의 에너지, 자동차, 주택 분야에서 가격 상승이 일어났다. 임금 상승분보다 휠씬 높게 오른 물가로 우리네 삶이 더 팍팍해졌고 2022년 경제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물론 팬데믹으로 인해 조사 대상 샘플이 전보다 줄어서 정확히 시장 상황을 반영한 데이터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이번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타격도 제한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어쨋든 인플레이션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고 내년 부동산 시장에도 일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첫째, 인플레이션이 새집 분양 시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자재 부족으로 새집 분양 착공수가 미뤄지거나 줄어들 것이다. 이는 공급 부족과 분양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부동산 거래량은 줄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이어 입장에서는 월 페이먼트 인상으로 이어져 새집 구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둘째, 인플레이션 인상중에도 주택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이다. S & P 케이스 실러 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주택 가격이 거의 19.8% 인상되었다고 한다. 올해 가격 인상은 부족한 매물과 낮은 이자율로 인한 주택 수요 상승 때문이었다. 올해도 이런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더 적어진 매물에 주택 구매를 원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만 약 4-5%의 주택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보았다. 2022년에 이자율이 3.5%내외로 상승하지만 주택 수요를 누르기에는 아직도 좋은 이자율이기 때문에 밀레니엄 세대들의 주택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이 임금 인상에게도 영향을 주기에 부동산 가격뿐만 아니라 부동산 매매 관련 비용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세째, 높아진 주택 가격으로 인해 융자 금액도 사상 최고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디 맥 자료에 의하면 주택 구입을 위해 올해 1.9조억 달러의 융자액이들었는데 22년에는 2.1조 달러까지 융자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즉 인플레이션 여파가 주택 가격 상승에도 일조하고 그만큼 융자금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산품, 가스등 에너지, 서비스 가격이 당분간 잦아 들지 않고 주택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만약에 아직 주택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이자가 올라가기 전 그리고 더 가격이 오르기 전인 내년 초까지가 첫 내집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뉴스타 부동산 명예 부회장 이상규
연락처 818-439-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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