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월렛’ 프로그램 런치
▶ 저소득층 매달 150달러 지원
LA 교통국(LADOT)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공공 교통수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최근 런칭했다.
LA 교통국은 사우스 LA 지역 주민 2,000명을 1차적으로 선정, 이들이 버스와 기차는 물론 셔틀, 스쿠터, 자전거와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선정해 이용할 수 있는 월 150달러 보조금을 12개월간 지급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LA 교통국은 사우스 LA 지역이 넓이가 광범위하지만 대다수 주민들이 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라서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자는 저소득층과 시니어, 장애자들이다. LA 교통국은 이 프로그램을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매달 LA 교통국이 돈을 집어넣어주는 데빗카드 형식의 ‘트랜짓 액세스 패스 카드’로 지급된다.
LA 교통국은 추가 예산을 확보하면 이 프로그램 수혜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타지역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에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LA 교통국 웹사이트(www.ladot.lacity.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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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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