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버몬트 길거리를 점거한 노점상들이 이제는 인근 상가 주차장으로 옮겨 진을 치면서 타운 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노점상들은 자리세를 내고 합법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일상에 불편함이 크다며 관련조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인타운내 인도를 점거한 노점상들이 버몬트 애비뉴와 11가 길거리에 이어 인근 상가 옥외 주차장까지 점거하면서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안 그래도 인도를 점거한 노점상들로 골치가 아팠는데 이제는 이 지역 상가 옥외 주차장에 노점상들이 빽뺵하게 늘어서면서 상가의 매장을 방문하는 것 마저도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이있습니다.
주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남성 최 씨는 노점상들이 점거한 상가에는 그로서리 매장과 식당등이 있는데 이들 매장에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노점상들이 주차장을 모조리 차지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또한 노점상들이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공공장소에서 멋대로 소변을 보기까지 하면서 눈살이 찌푸려지고 타운 미관을 해치는 것이 극에 달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인 여성 우씨는 노점상들이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다보니 지역에 소음공해가 발생하고 있고 늦은 밤에는 홈리스들이 노점상 인근에 어슬렁거리면서 신변에 불안감까지 느낀다고 호소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들 노점상들이 자리세를 지불하고 있어 문제 될것이 없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로서는 무더기 노점상들로 일상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며 시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올림픽 경찰서에서 인도를 점거한 노점상에 관한 주민 공청회가 진행되었으나 뚜렷한 해결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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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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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전략상 공화당? 웃기고 있다.공화당이 있음에도 전략적이라? 그럼 LA 렌트가 앞으로 천정부지로 올라가도 좋다는말이네? 멍충이냐 뭐냐 대체
과연 주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불편을 주고 있을까? 경쟁을 해야하는 업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요즘같은 고 물가에는 한푼이라도 싸게 구입할수 있는
카루소가 전략상 민주당으로 당적 바꾸고 나온것도 모르냐?
카루소도 민주당인데 무슨 소리.민주당 주지사부터 갈아치울생각을 해야지 시장만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나.다 같은 똥통 민주당은
릭카루소가 엘에이 시장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거라는 상상을 해본다. 지겹다. 리버럴한 인권주의자들과 민주당 좌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