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 LA GCEO 15기 모집
▶ “최고 전통과 프로그램 전국 450명 네트웍 장점”

한국외대 LA 글로벌 CEO 과정 샐리 김(왼쪽) 차기 원우회장과 정동완 운영위원장이 15기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LA 글로벌 CEO 프로그램(LA GCEO) 총원우회(신임회장 샐리 김)가 15기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1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사태로 열리지 못한 과정을 재개한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 15기 과정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5주간 걸쳐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합된 소위 ‘하이브리드형 과정’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동완 운영위원장은 “1주차에서 4주차까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의 교수진들이 온라인의 강의를 하고 5주차엔 조준서 경영대학원장이 LA에서 오프라인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매주 목요일엔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목요일 오프라인 강좌는 구경완 변호사의 상법 강좌, 최운화 전 CBB 행장의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 강좌, 이용직 내과의사의 건강 증진 강좌, 정숙희 한국일보 논설실장의 와인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목요일 오프라인 강의는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5주차는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수료식은 8월26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15기 과정의 키워드는 ‘4차 산업’이다. 컴퓨터 기반의 생산 양식 토대 위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경제적 활용에 대한 내용이 강의 전반에 흐르는 핵심이다. 35명을 모집하는 이번 15기 과정의 등록비는 3,000달러이며 과정을 마치면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외대의 홈커밍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2008년 시작된 한국외대 LA GCEO 프로그램은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원우만 450명에 달한다. 또 LA 외에도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등 미 전역 원우 네트웍이 구축돼 있다. 총원우회 내 총 10개의 동아리 모임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골프대회, 2달에 1회씩 실시되는 교양 강좌 등은 네트워킹을 위한 최적의 조건들을 제공하고 있다.
샐리 김 14대 차기회장은 “총원우회의 각종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믿을 만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다양한 비즈니스 경영인들을 만날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323)823-7570, (310)740-3965, dwcracpa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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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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