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와 바밤바 콜라보
▶ 한국서 인기… 미국 판매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보 막걸리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를 미국 현지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 국순당 미주 총판 백세주USA(대표 최정관)는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를 미국에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지난해 말에 출시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는 전통주 명가인 국순당의 ‘국순당 쌀막걸리’와 해태아이스크림의 인기 아이스크림 ‘바밤바’ 와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해태아이스크림 ‘바밤바’는 1976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한국 아이스크림의 대표적인 히트제품으로, 국순당 측은 “이 막걸리가 바밤바 맛을 술로 구현했으며 아는 맛의 새로운 경험이란 특별한 재미를 준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햇다.
제품명 ‘바밤바밤’은 바밤바 밤막걸리라는 뜻과 바밤바밤이라는 기분 좋은 흥얼거림의 뜻을 담아 개발했다. 디자인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국순당 쌀’과 바밤바의 로고 그대로를 활용하고 전체적으로 바밤바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디자인해 익숙한 브랜드의 친근감을 더했다.
또한, 전면에 ‘막걸리’의 자음을 따서 ‘I'm ㅁㄱㄹ’를 디자인해 재미 요소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미국에 소개되는 제품에는 영문 상품명과 함께 ‘Chestnut Makgeolli’를 기재해 현지인들도 한국 대표술 막걸리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미국 판매 제품은 한국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이며 용량은 350ml이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한국에서 초도 물량 100만 병을 출시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출시 후 2개월만에 전량 판매됐으며, 이후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인기가 높아 추가 생산에 돌입, 공급물량을 늘렸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는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에 위치한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빚는다. 이곳은 한국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명소이며, 생산중인 전 품목이 한국 정부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빚는데 사용되는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순당이 전통 제법을 복원한 ‘생쌀발효법’을 적용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보 막걸리가 해외까지 수출돼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세계시장 속에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의 수출로 다시한번 한국 막걸리의 다양한 맛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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