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배우 임원희가 박완규와 김종서에 일일 록 보컬 레슨을 받았다.
5일(한국시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이용진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용진은 7년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를 언급하며 "누군가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결혼하라고 한다. 이런 건 뜸들이면 뜸들일수록 손해 본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또한 아들 윤재가 천재로 보인 적이 있다며, 욕조서 물놀이를 하기 위해 "여름인데도 '너무 춥다. 몸 녹여야겠다'고 추운 척을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임원희와 탁재훈, 이상민, 김종민은 이지영에 일일 수업을 받았다. 이지영은 학생들의 수준 점검을 위해 초등학생 수준의 기초 상식 평가를 준비했는데, 김종민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던 사람은 "아폴로 11세", 열대 지방에서 벼락 같이 비가 쏟아지다 갑자기 맑아지는 현상은 "호랑이 장가"라 적는 등 기상천외한 오답을 늘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민 뿐만 아니라 이상민, 탁재훈 역시 오답 행진으로 50점을 기록했다. 그 와중 임원희는 홀로 60점을 맞았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모벤져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종국 모친은 "대학 졸업생은 확실히 다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후 사자성어 사행시로 각자 이지영에 애정을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김희철, 임원희, 딘딘은 박완규와 함께 김종서의 집을 찾았다. 록계의 전설을 만나기 위해 화려한 공연 의상까지 차려 입고 잔뜩 긴장한 채 등장한 임원희는 수줍게 팬심을 고백하며 "원래 꿈이 록밴드 보컬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임원희가 두 사람을 만나려 한 이유는 바로 노래를 배우기 위함이었다.
임원희는 록을 향한 애정을 뽐내며 긴 생머리 가발까지 장착했고, 김종서와 박완규는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 임원희를 위해 특별 수업에 나섰다. 두 사람이 특히 록 밴드 보컬의 덕목으로 꼽은 것은 바로 "악기하고 시너지가 나는 보컬이 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종서는 "그러려면 보컬도 악기화가 돼야 한다"며 복식 호흡을 먼저 가르치기 시작했다.
박완규는 "상체에 힘을 빼려면 하체 힘이 있어야 한다"며 고음 특효약으로 임원희의 허벅지를 꼬집었고, 김종서는 한 술 더 떠 지압판까지 내밀어 폭소를 안겼다. 임원희는 두 전설의 도움에 힘입어 고음을 세차게 내질러 탄성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이를 보다 박완규의 '론리 나잇'을 열창했고, 스스로 "목이 좀 건강하고 튼튼한 편"이라 밝혀 웃음을 더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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