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평통과 해병대 전우회
▶ 글짓기·그림 그리기 공연 등 ‘제1회 홍명기의 날’ 기념식도

김동수 평통회장(가운데)과 임원들이 평통 사무실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동수)과 OC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재동)는 6.25 전쟁의 의미를 문화 행사를 통해서 알리고 승화 시키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OC 평통은 지난 3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사무실에서 미팅을 갖고 ‘6.25전쟁에서 OC세계한상대회로’라는 테마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의 의미를 알리고 미국에
보은한다는 취지의 행사를 내달 25일 오후 풀러튼 힐크레스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OC 평통은 이번 문화 행사에서▲전쟁을 규탄하고 평화를 추구 ▲6.25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한미 동맹 70주년과 미주 이민 120년 역사 등을 주제로 하는 수필, 시, 글짓기와 디카시,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20puacocsd@gmail.com으로 내달 10일 저녁까지 작품을 받은 후 입상작을 행사당일인 6.25일 오후 3-6시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림은 이메일로 사진 찍어 제출 후
원본을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한인회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장원 1명 500달러, 2등 평화상 1명 300달러, 3등 통일상 1명 200달러, 4등 장려상 5명 100달러 등이다.
이외에 이날 행사에서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해서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과 경희코랄 등을 비롯한 한인 합창단과 성악가들을 초청해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6.25 당일 LA총영사관 주최로 열리는 기념식에 이어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홍보와 ‘제1회 홍명기의 날’도 겸할 계획이다. 김동수 평통 회장은“ 한국전에 대해서 자라나는 2세들에게 알리고 보은을 한다는 취지로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한인 정치인들도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수 회장은 또 “홍명기 회장의 날이 6월 20일인데 평일이 되어서 조촐하게 기념식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있다”라며 “ 6.25 행사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홍명기 회장의 날
기념식을 다시 가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제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한인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마감 날짜인 오는 19일에 앞서 8-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평통 사무실을 개
방하고 모집 지원서 배부와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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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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