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미 지도자 협의회’
▶ 폴 최 초대 회장 취임식 가져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 협의회 폴 최 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
‘OC한미 지도자 협의회’로 명명된 이 단체는 지난 20일 오전 부에나팍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를 포함해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 최 초대 회장 취임식을 겸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폴 최 회장은 “미주한인 정치 1번지인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정치력을 한층 더 키워야 한다는 것에 공감해 이에 부응하기위해서 창립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정파를 초월해서 한인, 친한파 및 타 인종 정치인을 많이 배출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정치인을 체계적으로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폴 최 회장은 또 “케냐 출신의 아버지를 둔 오바마는 미 합중국 제44대 대통령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120여 년 안에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것 같이 한국 출신의 부모를 둔 2, 3세들 중 반드시 미 합중국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에는 김영완 LA총영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으며, 조봉남 OC 한인회장,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김동수 회장, OC기독교 협의회 심상은 회장,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토마스 리 신부, 불표태고종 해외 총교구장 종매 스님,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수석 보좌관도 참석했다.
이외에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실의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이 축전을 보내 왔으며, 이를 안영대 전 한인회장이 대독했다.
한인 1세와 1.5세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단체는 ▲유권자 등록을 분기별로 적극 독려하고 ▲한인 정치인과 친한파 정치인 배출을 위해 힘쓰고 ▲1.5세, 2세를 발굴해 일찌감치 한인정치인은 물론 친한파 정치인의 보좌관에 임명 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시 커미셔너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한인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를 열어 미 주류사회에 기둥이 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현재 한인들이 시의원, 부시장, 시장, 교육위원, 주상원의원, 연방하원의원이 있는 지역구 한인들과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인 지역 정책을 듣고 건의 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하며 ▲현정치인이 재선 나갈시 해당 지역구 한인들에게 협의회 공문으로 왜 투표를 해야되는지에 관한 선거 유인물을 협조 하며 각종 선거 에 위법이 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활동하는 것 등을 할 계획이다.
현재 오렌지카운티에는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유수연 ABC 교육위원장, 샌드라 이 사이프레스 교육위원 등 8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OC한미 지도자 협의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폴 최 ▲부회장:켄 노, 천관우, 유민호 ▲사무총장 : 김남희 ▲사무처장 : 김영 원 ▲재무 : 정세미 ▲대외협력 위원장: 이재헌 ▲대외협력 부위원장: 크리스틴 신 ▲감사: 션 황 ▲이사:김 은경, 찰스 김, 오승태, 박동우, 김 영웅, 연광영, 해리 최, 이용훈, 김하 은 씨 등이다. 문의 폴 최 회장(714) 270-6639, 김남희 사무총장 (949) 400-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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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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